경제·금융

[2004 히트예감상품] 비젼스카이펜션 `태안군 테마파크`

비전스카이펜션은 충남 태안군 몽산포에 `비전스카이펜션 테마파크`를 선보인다. SBS 특별기획드라마 장길산 세트를 끼고 있는 이 단지는 총 6만평 중 1차분 4,000평에 103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11평~41평형까지 다양한 평수를 가지고 있고 평당분양가는 560만원 선이다. 목조와 철근ㆍ콘크리트로 시공한다. 수도권에서 1~2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 곳은 `장길산`세트장을 함께 끼고 있어 서해안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더구나 2ㆍ3차 분양면적까지 포함 할 경우 부지면적이 총 6만평에 달해 가장 큰 규모의 펜션단지가 된다. 부대시설로 세트장, 편의시설 복합센터, 수협, 어판장, 회센터 등을 비롯해 해수탕, 바비큐장 등을 갖추게 된다. 1차 103가구를 절벽위에 위치해 별도로 조성된 길을 통해 백사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태안군과 공동사업으로 진행돼 투자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펜션은 위탁관리가 가능하고 확정수익이 아닌 배분수익 방식을 채택, 위탁관리할 경우 수익은 7대3으로 나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비전스카이펜션은 2차로 강원도 평창군 보광피닉스파크 스키장 바로 옆에 비전스카이펜션을 분양 예정이다. 철저한 수익형 펜션을 개발, 분양가는 낮추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비전스카이측의 설명. 현재 부지매입은 끝났고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보광CC와 바로 접해 있어 골프펜션 기능도 갖춰 겨울철 스키장 이용인구는 물론, 봄~가을 골프장 이용객까지 흡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비전스카이펜션 관계자는 “몽산포는 해수욕, 낙조 등을 즐길 수 있고 또 장길산세트장을 관람할 수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6만평이 모두 개발 될 경우 서해안 최대규모의 펜션 단지가 된다”고 말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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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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