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모처럼만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하면서 89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19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4포인트 오른 872.65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키워 오후 1시21분 현재 16.84포인트뛰어오른 886.55를 기록, 지난 11일부터 7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687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면서 10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장초 순매수로 출발했던 개인투자자들은 매도세로 전환, 186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544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와 매수는 각각 2천547억원과 1천123억원으로 1천42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