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은행에 감원 태풍이 불고 있다. 스위스의 UBS은행은 3,500명을 감원해 20억스위스프랑(25억달러)을 절감하는 인원 감축안을 내놨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BS는 이날 성명에서 '직원이 퇴사하면 추가 채용을 하지 않는 식의 자연스러운 감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