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이며 이틀 연속 조정을 받았다. 3.44포인트 떨어진 859.59포인트로 마감.
장초반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87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계속 나오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려 삼성전자ㆍ국민은행ㆍ포스코ㆍ현대차ㆍ신한지주 등은 오른 반면 SK텔레콤ㆍ한국전력ㆍKTㆍLG전자 등은 내렸다.
하이닉스는 올해 흑자전환 기대감으로 10.10% 상승했다. LG석유화학ㆍLG상사ㆍLG건설은 LG카드의 기업어음 매입 결정이 악재로 작용해 약세를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