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업안전ㆍ보건관리 특별점검 나선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다음달 1일부터 12월17일까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문기섭)은 오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17일까지 산업안전ㆍ보건관리 취약분야에 속하는 사업장 128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 업체는 넘어지고 기계 등에 끼어 다치거나 추락하는 등의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사업장, 작업환경 및 근로자 건강관리실태가 불량해 직업병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 산업재해자수가 급증한 공사금액 20억원 미만의 중ㆍ소규모 건설현장 등이다. 문기섭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점검은 평상시의 안전보건상태 확인 차원에서 점검대상 사업장에 대해 예고없이 불시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행ㆍ사법조치하고 급박한 재해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 조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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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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