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컴투스 베스트셀러 게임 구글 앱시장 진출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가 베스트셀러 게임인 ‘슈퍼액션 히어로’를 안드로이드폰 이용자에게 공급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27일 “모바일 액션 게임인 ‘슈퍼액션 히어로’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해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100개가 넘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즐길 거리를 확보할 수 있어 이용자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퍼액션 히어로’는 지난 2006년 처음 출시된 이후 시리즈별로 평균 100만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나타낸 모바일 게임의 베스트셀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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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는 지난달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 데 이어 구글에도 내놓으면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대다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올해 모바일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07억원, 1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은 122.8%, 영업이익은 546.5% 가량 증가한 수치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3ㆍ4분기에 6개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며 실적 증가 기대감이 크다”며 “게임 개발과 네트워크 운영 능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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