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8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매 타석마다 안타를 생산해냈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때린 데 이어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 안타를 터뜨렸다. 6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나간 뒤 8회에는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91에서 0.296으로 올랐으나 팀은 1대6으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