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10일 대웅제약[069620]이 고령화와 관련된 제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3월 결산인 대웅제약의 2004 사업연도 2.4분기(7~9월) 매출액은 705억9천만원, 영업이익은 110억8천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2.6%, 27.
1%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간장약 `우루사' 등의 매출 호조와 고령화 관련된 고협압 약(다이나써크),당뇨병 약(글루리아드) 등 전문 의약품의 성장이 매출 증가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항암제 `포스칸',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 등신제품도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