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스쿨’은 LG전자 특허센터가 특허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5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는 사내 특허사관학교다.
LG전자는 21일 오는 11월 말까지 19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허 실무자를 대상으로 현업에서 특히 필요로 하는 ▦협상과 ▦소송 ▦라이센싱 ▦출원 ▦특허분석 위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수강생 규모를 지난해 300여 명에서 올해 400여 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강의의 강사진은 특허임원과 국내외 변호사 등 업계 최고 전문가 20여 명이 강사로 꾸려졌으며 수업은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LG전자 특허센터 강의실에서 주 1회 업무시간 후 진행한다.
이정환 LG전자 특허센터장(부사장)은 “글로벌 특허 전문가를 지속 육성해 날로 치열해져 가는 특허전쟁에 대비하고 창조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특허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IP스쿨’을 비롯해 인화원 합숙교육으로 1주일 과정으로 연 4회 진행하는 ‘IP 컬리지’ 등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