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남도'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지원

사업비 최대 80% 지급… 30일까지 신청접수

전남도는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력 및 경영 능력 등이 뛰어난 업체를 대상으로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대상업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지원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이 혁신형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도내 기업이 정책적 수혜를 더 많이 받도록 하기 위해 전남도가 지난해 도입한 사업이다. 인증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최대 80%까지 지원을 받는다. 인증 대상은 기술혁신, 경영혁신, 벤처기업 등으로 구분되고 기업의 창업 연도와 업종에 따라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국가로부터 지정받게 된다. 혁신형 기업으로 인증받으면 법인세 등 각종 세금 감면 또는 면제, 기술평가만으로 대출금액의 100% 보증, 대출 보증료 우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받는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도는 지난해 25개 업체에 인증을 지원했고 올해는 30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1년까지 12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증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도 홈페이지(http://www.jeonnam.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경제통상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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