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덕전자는 5일 오전 9시41분 현재 전일 대비 2.43%(250원)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덕전자는 장 시작과 함께 신고가(1만650원)을 경신했다.
장우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트렌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올해 신공장 양산과 전방 수요의 호조로 전년대비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며 “주요 투자포인트는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시장의 성장으로 모바일용 반도체 기판(CSP, MCP 등)과 PCB(HDI) 수요의 증가와 FC-CSP와 같은 신규 부품이 내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또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및 신규 공장 가동이 본격화(빠르면 2분기 중)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지금이 투자 적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