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OECD 장관회의 중요성 알려야죠"

네이버등 7대 포털·대표 '서울 회의' 홍보대사에

노태석(왼쪽부터) KTH(파란) 사장, 조원규 구글코리아 사장, 박상준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최휘영 NHN 사장,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허진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석종훈 다음 사장, 김제임스우 야후코리아 사장, 김경익 판도라TV 사장 등이 28일 손을 맞잡고 2008 서울 OECD 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네이버ㆍ다음 등 국내 7대 포털사이트가 정부와 손잡고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200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네이버ㆍ네이트ㆍ다음ㆍ파란ㆍ야후코리아ㆍ구글코리아ㆍ판도라TV 등 7대 포털 사이트와 회사 대표를 ‘2008 OECD 장관회의’의 공식 포털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포털들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회의 홍보대사로 한꺼번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각 포털은 메인 화면 및 특집 페이지 등을 통해 OECD 장관회의 행사소식 및 뉴스를 알리고 관련 사용자제작콘텐츠(UCC)나 블로그도 마련해 행사를 홍보하기로 했다. 최휘영 NHN(네이버) 대표는 “이번 OECD 장관회의는 전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터넷 경제의 발전적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포털을 포함한 인터넷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네티즌들에게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 장관회의’는 47개국의 장관급 인사가 참가해 인터넷 기반 경제가 갖춰야 할 표준 및 규제정책방안을 도출해 ‘서울선언’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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