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감사원장·대법관 임명동의안 가결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김황식 감사원장 후보자와 양창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재적의원 299명 중 231명이 참석해 실시한 무기명 투표에서 찬성 174표, 반대 54표, 무효 3표로, 양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찬성 175표, 반대 51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각각 가결됐다. 신임 김 감사원장과 임 대법관의 임기는 각각 4년과 6년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한승수 총리가 4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요청하는 대통령 시정연설을 대독했다. 한 총리는 대독을 통해 “이번 추경은 고유가로 고통 받는 국민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추경안이 통과되면 조속히 처리해 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호기자 h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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