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파차이 태국부총리] "WTO 총장 제3후보 없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새 사무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충안으로 제3의 후보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수파차이 파닛차팍 태국 부총리가 2일 말했다.뉴질랜드의 마이크 무어 후보와 함께 총장직을 놓고 2파전을 벌이고 있는 수파차이 부총리는 기자들에게 『WTO 이사회가 제3의 후보를 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이사회는 지난 7일 총장 선출을 위해 또다시 회동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레나토 루지에로 현 총장의 후임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유력한 후보로 평가돼온 수파차이 부총리는 『어느 나라가 본인에게 반대하는지를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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