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10월 28~30일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국제섬유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02(Preview In SEOUL 2002)'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PIS는 지난 3월 대구에서 개최된 '프리뷰 인 대구'(Preview In DAEGU)에 이은 행사로 2003년과 2004년 가을ㆍ겨울 시즌을 겨냥한 섬유 소재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공석붕 준비위원장은 "세계 유수의 직물 및 원사업체, 국내의 우수한 신소재 개발업체, 특수가공기술을 보유한 전문 소재업체 등을 적극 유치해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처음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PIS는 지난해 1만7,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관, 총 19억달러의 상담에 5억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었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