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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뛰는 속도’가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 ‘공룡의 뛰는 속도’에 대한 학설들이 소개돼 있다.
첫번째는 알렉산더 박사가 주장한 것. 알렉산더 박사는 1976년 네이처지에 게재한 ‘공룡의 속도 측정’이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티렉스(티라노 사우르스)는 약 시속 18km로 달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력가속도와 공룡의 보폭, 공룡의 다리 길이를 통해 이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 외에도 티라노사우루스는 시속 8km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과학자가 있고, 최대 속도가 70km/h에 달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2000년 이후에는 최신 연구들을 통해 티라노사우르스의 시속이 대략 17~40km 범위로 좁혀지고 있다. 2007년의 연구에서는 최고 속도 28km/h라는 값이 나오기도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