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요일 '立冬'…쌀쌀하면서 푸른 하늘

내일 새벽까지 비…전국적으로 3~4도 가량 떨어질듯

주말과 휴일인 6∼7일은 기압골에서 벗어나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토요일 낮부터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날과 6일 새벽까지 내린 비로 토요일 아침과 한낮의 수은주는 전국적으로 3∼4도 가량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강원 산간지방은 새벽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5도/13도, 대전 6도/14도, 춘천 4도/13도, 전주 9도/16도 등의 분포가 되겠다. 이같은 날씨는 입동(立冬)인 7일 철원 영하 1도, 대관령 영하 2도, 춘천 1도,서산 2도 등 아침까지 계속되다 낮부터 평년(14∼21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간.내륙지방에는 곳에 따라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에는 날씨가 풀려 수은주가 서울과 대전 16도, 춘천 17도, 전주 18도를 가리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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