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적 CEO 서울에 모인다

1일 국제경제자문단총회외국기업의 유명 CEO들이 서울에 모여 '아시아지역거점으로서의 서울'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서울시는 11월 1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데이비드 엘든 홍콩상하이은행 회장 등 세계적 기업의 리더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 총회에는 엘든 회장을 비롯해 캐나다 수송관련기업인 봄바르디어그룹의 로렌트 보딘 회장, 프랑스 수에즈 그룹의 제럴드 메스트라렛 회장, 중국 칭화대의 왕따종(王大中) 총장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지역거점으로서의 서울'을 주제로 '서울 활성화''디지털미디어시티(DMC)''서울의 삶의 질'등의 부분으로 나눠 의견을 나눈다. 주요 발표 내용을 보면 현정택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이 한국경제 현황을 소개하고 제프리 존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서울과 경쟁관계에 있는 도쿄, 상하이, 홍콩, 싱가폴의 투자여건 등을 상호비교한다. 이어 도미닉 바튼 맥킨지 한국지사장이 '아시아지역금융중심이 되기 위한 서울'이란 주제로 연구 발표한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청계천복원사업과 관련된 외국기업의 활동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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