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는 25일 `2004년 정기총회`를 열어 민병준 현 회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광고주협회 회장단 등 100여명의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 민 회장은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2007년 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상근부회장에는 김이환 현 상근부회장이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는 이금기 일동제약 회장,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 애경산업 안용찬 사장 등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 미디어 리서치 센터 설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한국광고주협회 사업계획과 총 12억여원의 예산계획을 승인했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