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셰릴, 아르헨티나 대표팀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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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애슐리 콜 전부인에게 러브콜?
메시 "셰릴, 아르헨티나 대표팀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김두용기자 enjoyspo@sportshankook.co.kr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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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릴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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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23ㆍ바르셀로나)가 이혼녀 셰릴 콜(27ㆍ가수)에게 응원을 부탁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13일(한국시간) 일제히 메시가 "셰릴이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제외한 다른 나라를 응원하길 원한다면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메시가 관심을 드러낸 셰릴은 애슐리 콜(첼시)의 전 부인이자 영국 5인조 팝 그룹 '걸스어라우드'의 멤버라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셰릴은 전 남편 콜이 혼외정사로 말썽을 일으키자 올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남남으로 갈라졌다.
메시의 이 같은 관심은 셰릴이 영국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파티에 참가하고 싶다"는 말에 대한 답변으로 풀이된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가장 예쁜 축구를 한다"며 "또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여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반겼다. 또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우승 파티에 오려면 탱고를 춰야 한다. 탱고를 출지 몰라도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친절하게 가르쳐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셰릴은 왁스(WAGs, 축구선수의 아내 혹은 여자친구) 중에서도 단연 미모가 뛰어나고 평가 받은 인물이다. 또 셰릴은은 최근 남성잡지 'FH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에 오르며 식지 않은 인기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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