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홍콩 발행하는 국제금융 주간지인 `베이시스 포인트`가 발표한 2003년 3ㆍ4분기까지의 금융주선 주간사 실적 조사에서 한국계 기업에 대해 해외자금조달 주선금액이 총 6억600만달러로 가장 많은 금융주선사로 조사됐다.
교보생명은 `교보다사랑 CI보험`출시와 함께 이 상품의 계약자를 대상으로 평생건강관리서비스(ELS)를 14일부터 실시한다. ELS(Evercare HRA&LHMP Service)서비스는 고객의 행동과 습관을 분석해 고객의 건강상 위험을 평가하고 질병예방을 통한 건강유지와 질병발생시 치료와 회복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쌍용화재는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화재는 전화 한 통화(1688-1688)로 보험상담에서 사고접수까지 계약관련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컨택센터` 운영과 경제적인 보험료 제시, 신속하고 차별화된 보상서비스 등이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금융 대변혁에 따른 상호저축은행의 진로 모색`이라는 주제로 최고경영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114개 저축은행 대표들이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축은행중앙회 정관변경과 업계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총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해외 석ㆍ박사 학위 과정에 직원들을 파견하는 해외 학술연수 기간을 종전 2년에서 1년6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은은 또 연수대상 선정 연령 상한을 만 40세 미만에서 35세 미만으로 낮추고 여직원 쿼터를 최대 2명에서 최소 2명으로 변경하는 한편 외국어능력 비중을 10%에서 50%로 크게 높이기로 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