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와 중국 파인밸리 골프장 회원간의 친선 골프대회가 열린다.
나인브릿지는 29~31일 중국 파인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두 골프장의 친선대회에 자사 회원과 파인밸리 회원이 8명씩 나와 격돌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연습 라운드를 펼치고 30일 매치플레이, 31일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대회 경비는 일체 중국 파인밸리에서 제공한다.
나인브릿지는 “골프를 통한 민간 외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중일 3개국의 트라이앵글 친선 대회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나인브릿지는 지난해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100대 코스에 포함된 명문 클럽이고 중국 파인밸리골프장은 베이징에 자리한 고급 회원제 골프장(54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