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성홀딩스, 국내 최대 태양전지 공장 준공

신성홀딩스, 증평産團에

신성홀딩스가 국내 최대규모인 50㎿규모의 태양전지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 신성홀딩스는 28일 충북 증평산업단지에서 정우택 충북 도지사, 김종률 국회의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의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증평 태양전지공장은 지난 1월 기공식에 이어 10개월만에 공장을 준공하게 된 것으로 이미 현대중공업에 전환효율 16%의 태양전지를 첫 출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1기 태양전지공장은 대지면적 27,800㎡, 연 면적 8,605㎡ 규모에 공장동, 사무동, 용역동, 경비동, 폐수처리장 등이 들어서 있다. 신성홀딩스는 태양전지 공장 부지를 포함해 증평단지내 6만6,000㎡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추가적인 증설도 가능한 상태다. 신성홀딩스는 오는 2011년 전환효율을 20%까지 높인 첨단제품 양산에 들어가는데 이어 2014년까지 연간 1기가와트(GW)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완근 신성홀딩스 회장은 “이번 준공식을 통해 국내외 태양광업계에 본격적으로 회사를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끊임없는 R&D(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태양전지 전문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