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18일 삼성정밀화학[004000]이 3.
4분기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4.4분기에는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지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송현경 선임연구원은 "삼성정밀화학의 3.4분기 영업이익이 단기적인 급등이 예상되지만 4.4분기에는 둔화 가능성이 높다"면서 "주요 원재료 가격은 당분간 강세가예상되나 제품가격은 경기 둔화로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또 "한시 사업으로 평균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아파트사업부문이 올해 7월로 종료돼 4.4분기부터는 영업이익 기여를 기대할 수 없다"며 "신규사업으로 향후 성장의 발판으로 기대를 모았던 생명과학, 전자재료부문의 성장성도아직 구체화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대투증권은 6개월 목표주가를 1만7천500원으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