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20일 “미국은 북한의 돈세탁 및 화폐 위조에 연루된 혐의를 받은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에 대한 미 당국의 조사 시한을 설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폴슨은 이날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 정부당국이 1년 전부터 제재를 가해온 BDA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는 법집행의 문제로서 그 문제가 적절하게 해결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조사 시한에 대한 제약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