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호석·정은주 쇼트트랙월드컵 1,500m 金

이호석(경희대)과 정은주(한국체대 입학예정)가 2006-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6차 대회 남녀부 1,500m 금메달을 석권했다. 이호석은 11일 새벽(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6초118의 기록으로 송경택(고양시청ㆍ2분16초448)을 0.330초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호석은 지난달 창춘(長春)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아쉽게 날렸던 ‘금메달의 꿈’을 되찾았다. 정은주는 이날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2초298를 기록, 대표팀 선배인 변천사(한국체대ㆍ2분22초916), 김민정(경희대ㆍ2분22초988)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한국의 열세 종목인 500m에서는 전지수(한국체대)와 이승훈(신목고)이 동메달을 따냈다. 안현수(한국체대)와 진선유는 부상으로 이번 6차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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