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유치경쟁 치열할듯오는 17일부터 비씨카드 복수발급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기업, 주택, 대구, 부산 등 13개 비씨카드 회원사들은 전국 영업점에 비씨카드 복수발급 안내문을 비치하고 지권들에게 유치를 독려하는 등 골드회원 유치를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13개 비씨카드 회원사는 17일부터 비씨카드 복수발급에 나서기로 했다.
복수발급 대상은 골드카드 소지자에 한하며 추가로 발급되는 카드는 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한 사람이 최대 13개의 비씨골드카드를 가질 수 있게 됐으나 총 이용한도는 최고 많은 이용한도를 부여한 은행과 두번째 많은 이용한도를 부여한 은행의 한도를 합한 금액으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