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명제 「NET&MUL」(신시대 신점포)

◎정보통신제품 망라 첫 테마빌딩/컴퓨터·SW·CD롬·가전제품 등 한자리에/멀티관·인터넷카페·교육관 등 층별세분화정보통신과 관련, 소프트 및 하드웨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에서부터 멀티미디어, 인터넷 카페, 네트워크 솔루션 등 정보통신 토털 솔루션을 한곳에 모아놓은 정보통신 테마빌딩이 오픈됐다. 지상 4층 지하 3층, 연건평 7백50평 규모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자리잡은 「NET&MUL」은 멀티미디어 및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명제(대표 박동명)가 최근 국내 최초로 선보인 21세기형 정보통신 전문매장이다. 「NET & MUL」매장에는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가전제품, 통신기기 등 일반적인 정보통신 관련제품은 물론 네트워크의 흐름까지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는 등 일반인 및 컴퓨터 마니아 모두가 만족할만한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다. 명제측은 올해 「NET & MUL」 매장에서 2백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지하 1층 컴퓨터 및 주변기기관은 컴퓨터, 서버&클라이언트, 각종 주변기기, 소프트웨어, CD롬 타이틀, 전자관련 전문서적 등을 취급한다. 컴퓨터 관련제품은 각종 선진유통기법을 도입, 국내에서 가장 싼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1층 멀티미디어관은 인터넷폰, 화상회의 시스템, 호출기, 핸드폰, 카폰, 시티폰, 디지털 카메라, DVD(Digital Video Display), VOD(주문형 비디오) 등을 전시 판매한다. 멀티미디어관에서는 실생활과 정보통신의 만남으로 인해 생활이 얼마나 편리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소비자들에게 상담을 해준다. 또 2층은 국내 최대, 최고수준의 인터넷 카페로 꾸며놓고 네티즌, 동호회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마련했다. 인터넷 카페 「손발」은 인터넷을 배우면서 간단한 미팅에서부터 이벤트성 모임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제품 구매시 최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3층 교육관은 네트워크, 인터넷, 멀티미디어 및 PC 일반교육 등을 위한 공간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들이 교육기관, 공공기관, 유통업체, 일반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위주로 교육하게 된다. 4층 네트워크 테크 센터는 서버, 그룹웨어 등 각종 네트워크 솔루션을 전시, 네트워크의 설치나 작동과정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했다. 명제는 올해 「NET&MUL」 사업을 안정시킨 후에 내년쯤 2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카페 「손발」의 경우 5월부터 가맹점주를 모집, 프랜차이즈 체인사업에 나설 계획이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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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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