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워드 "지나친 관심 부담스러워"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전격 취소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프로풋불(NFL) 스타 하인스 워드가 8일 잠실구장에서 할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의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 시구를 전격 취소했다. 그의 한국방문을 추진한 국내 법무법인 리인터내셔널은 7일 “워드가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워 쉬고 싶다고 밝힘에 따라 개막전 시구를 비롯해 제주도 여행 등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워드는 출국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수도권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미정(대전체고)이 제28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아마추어여자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허미정은 7일 호주 로열애들레이드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4오버파 220타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허미정의 선전에 힘입어 허미정과 최해용(예문여고), 유소연(대원외고)이 대표로 나선 한국은 단체전에서도 합계 455타로 3위에 올랐다. 퀸시리키트컵은 지난 79년 창설된 대회로 한국과 호주, 일본, 뉴질랜드, 대만 등 13개국 대표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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