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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회장에 구자용씨


LS네트웍스는 구자용(55·사진)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나온 구 신임 회장은 지난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미주법인 법인장 등을 거쳤다. 2005년 E1 사장에 오른 뒤 2007년부터 LS네트웍스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구 신임 회장과 함께 LS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대훈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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