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텍스코리아 평택공장은 사업비 1,000만 달러를 투입, 4,136㎡ 규모로 지어졌다.
브이텍스사가 제조하는 초진공·고진공용 밸브와 럽쳐 디스크 제품은 각각 세계 시장점유율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고객사는 삼성, LG, SK 하이닉스 등이다. 초진공·고진공용 밸브는 반도체 제조장치·FPD제조장치·유기EL 제조장치·HDD제조장치 등에 필수적인 진공 챔버와 터보 분자 펌프에 접속해서 진공 챔버 내의 진공을 유지·제어하는 중요한 구성 품이다.
브이텍스사의 이번 투자는 오는 2016년까지 300억 원 이상의 수출입 대체효과를 낼 것이라고 도는 전망했다.
일본 브이텍스는 지난 1945년 설립되어 지난해 매출액이 30억 엔이다. 근무 직원은 160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기 평택시장, 일본 브이텍스의 마에다 야스히로(前田 保裕) 대표, 브이텍스코리아(주) 오다 히사타카(織田 久孝)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