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지난해 정부 예산절약과 재정수입증대에 기여한 454명의 공무원에게 20억원의 예산성과금을 지급했다. 예산성과금은 공무원의 자발적인 예산절약과 재정수입증대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98년 도입됐으며, 1인당 최고 2,0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예산처는 이번에 포상을 받은 공무원들의 제안으로 예산절약 524억원, 재정수입증대 4,684억원 등 총5,208억원의 수입증대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김진영기자 eagle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