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조4천억 신규유입 기대/어떤 주가 수혜받나

◎한전 1,934만주로 최대 혜택외국인 주식투자한도가 추가확대됨에 따라 유입 가능한 외국인 자금은 약 1조4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3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5월1일 외국인 주식투자한도가 20%에서 23%(공공적법인은 15%에서 18%)로 확대됐을 때 외국인들이 18%(공공적법인은 15%) 이상 한도가 소진된 종목을 모두 매수한다면 외국인들의 자금유입액은 1조6천억원에 달하며 이중 한도확대전 외국인 투자 여유분 2천억원을 제외했을 때 외국인자금 유입 가능액은 1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주식투자한도가 3%포인트 추가 확대됐을 때 신규 투자한도주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목은 한전으로 모두 1천9백34만주의 한도가 발생한다. 2위는 2백73만주의 신규 한도가 발생하는 삼성전자이며 포철(2백59만주), 대한항공(1백51만주), 주택은행(1백41만주), 장기신용은행(1백38만주), 현대자동차(1백20만주) 등도 1백만주 이상 신규 한도가 발생한다. 이밖에 외국인들은 한도확대때 신한은행, 조선맥주, 한국이동통신, 삼성화재, 국제화재 등 한도가 모두 소진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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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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