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누리텔레콤, 인도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AMI 솔루션 수출국 15개로 증가

누리텔레콤(040160)이 사물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으로 인도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진출한다.


누리텔레콤은 26일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아삼 전력배전회사(APDCL)가 발주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지능형검친인프라(AMI) 시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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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인도 정부가 14개 주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시범 사업 중 아삼 주가 발주한 AMI 구축 프로젝트다. 국제입찰을 통해 누리텔레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기술점수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현지 4개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했고, 누리텔레콤은 AMI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며 인도 업체들은 사업총괄과 기기 설치 등을 담당한다.

이번 수주에 따라 누리텔레콤의 사물인터넷 기반 AMI 토탈 솔루션 해외 수출국은 15개로 늘어났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누리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유무선 통신방식의 AMI 솔루션과 신재생에너지와 연계 가능한 AMI 토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인도 스마트그리드 시장에서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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