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성용, 여심을 흔드는 최고의 꽃미남 축구스타 선정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응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경기 외에도 여성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다름 아닌 매력적인 축구스타들이다. 대한민국 여심을 흔드는 최고의 꽃미남 축구 스타는 누구일까. 14일 밤 11시 방송되는 온스타일의 신개념 가십 스타일 뉴스 '스타일 앱스'(Style Apps)에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꽃미남 축구 스타' 인기 투표를 실시했다.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온스타일i.com(www.OnStylei.com)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한민국 기성용(사진) 선수가 33%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구리빛 피부와 탄탄한 몸매로 짐승남의 매력을 가진 동시에 귀여운 외모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 잡고 있는 것. 기성용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잔디 위에서는 저돌적이고 강렬한 매력을, 경기장 밖에서는 훈훈한 외모와 애교만점 미소로 또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최고의 매력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브라질의 히카르도 카카 선수가 25%의 선택으로 2위에 올랐다. 탁월한 축구 실력과 깎아놓은 듯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동료들이 클럽에 갈 때 공원을 산책하거나 호텔 로비에서 성경을 읽는 것으로 알려진 그의 건전한 생활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라과이의 로케 산타크루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각각 22%, 11%의 지지를 얻어 3, 4위에 올랐다. 특히 로케 산타크루스를 선택한 한 응답자는 "우수에 젖은 눈빛과 날렵한 콧날이 일붐"이라며 "잦은 이적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요즘에는 거칠고 터프한 매력까지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5%), 프랑스의 요안 구어쿠프(2%), 네덜란드의 로빈 판 페르시(1%)가 각각 5~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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