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 스타트업 ‘아카스터디’의 영문 에세이 첨삭 서비스 ‘엣지 라이팅스’가 미국 교육기관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엣지 라이팅스는 총 9개의 미국 내 교육기관 및 단체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휴 대상에는 미국 대표 공교육 지원 비영리단체로 알려진 TFA(Teach for America)를 비롯해 뉴욕 할렘에서 한국식 교육의 도입으로 화제가 됐던 공립학교인 Democracy Prep, 저소득층 가정의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TEAK Foundation 등이 포함돼 있다.
협의를 통해 각 기관 및 단체 별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결정되며, 필요에 따라 영문 에세이 교정 서비스인 ‘Edge Writings’뿐만 아니라 외국계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돕는‘Edge TOEFL’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엣지 라이팅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아카스터디의 한국지사 아카온 관계자는 “엣지 라이팅스가 전 세계 학생들의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 이번 제휴들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엣지 라이팅스를 경험하고 엣지 라이팅스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카스터디는 전세계 학생들의 교육을 통한 평등을 추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미국 투자회사 포메이션8을 비롯해 미국 홈스쿨 온라인 업체 1위인 ‘Shmoop’에게도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엣지 라이팅스는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등 전세계 유수 대학 출신의 수준 높은 에디터들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문학을 비롯해 로스쿨, 저널리즘 등 다양한 전문 분야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개별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