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실리콘밸리에 웹호스팅 자사 설립한 '넷티스트네트'

웹호스팅 업체 넷티스트네트(WWW.NETIS.NET 대표 백대현·白大鉉 )가 미국 실리콘 밸리에 진출한다.넷티스네트는 19일 미국 실리콘 밸리지역인 캘리포니아 알라메다 카운티 프레몬트 지역에 오는 5월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지사가 4,000개의 인터넷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미국은 물론 영어권 국가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대현사장은 『미국 웹호스팅 시장 규모는 연간 2조달러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연내 19%이상 성장 폭이 예상, 미국내 웹호스팅 서비스 기업간의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며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개발한 웹호스팅 솔루션 넷매니저(NETMANAGER)와 웹맨(WEBMAN) 등을 이용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솔루션들은 대량의 인터넷 서버를 소수의 관리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로 현지 사용자들의 반응도 좋다』며 『기본서버는 외부에 두고 최소한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한 웹호스팅 서버 ASP(APPLICATION SERVER PROVIDER) 사업과 인터넷 사설 통신망(VPN·VIRTUAL PERSONAL NETWORK) 사업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티스트네트는 올해 매출 70억 예상을 하고있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3/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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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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