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지성 7호골 도전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다시 한번 ‘강팀 킬러’의 위력을 발휘할 것인가. 박지성은 20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원정 경기에 출격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아스널과 경기에서 시즌 개인 최다인 6호골을 터뜨리며 1대0 승리를 이끈 박지성이 이제는 첼시 격침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리그 챔피언 첼시는 올해 4위에 머물러 있지만 1위 맨유(승점 34)와 격차가 고작 3점에 불과해 안방에서 맨유를 잡으면 선두까지 노려볼 수 있다. 맨유는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박지성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청용(22ㆍ볼턴)은 18일 선덜랜드와 정규리그 경기에 출격한다. 올 시즌 1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이청용(2골5도움)은 3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획득을 노린다. 프랑스 무대의 박주영(25ㆍAS모나코)은 19일 오전 5시 파리 생제르망과 원정 경기에서 골 사냥에 나서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손흥민(18ㆍ함부르크SV)은 18일 오전 4시30분 뮌헨글라트와 리그 경기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 셀틱의 기성용(21)과 차두리(30)도 18일 오후 9시 45분 해밀턴과 리그 경기에서 동반 출격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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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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