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주경제 내년에도 불황 지속/월스트리트 저널 보도

【홍콩 AP DJ=연합특약】 아시아경제의 주축국가인 한국과 일본이 급융위기로 곤란을 겪는등 아시아지역의 불황이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23일 보도했다.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22일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의 외환신용등급을 「정크본드」수준으로 하향조정했으며,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도 한국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플레밍 라슨 국제통화기금(IMF) 차석연구원은 『신용평가사의 등급하향조정이 당사국들의 금융위기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테런스 마호니 TCW아시아 상무이사는 특히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도 전반기까지 경제성장률이 하락할 전망이며, 이는 아시아경제가 이전까지 누렸던 거품을 조정하는데 필수적인 절차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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