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중국 시저우에 2.5㎿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설비투자 규모는 330만달러(약 35억원)이며 향후 25년 동안 총 1,000만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 발전소는 오는 3·4분기께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 진행은 OCI 중국법인의 자회사인 OCI솔라테크놀로지가 맡는다.
이에 따라 OCI는 미국에 이어 중국 태양광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OCI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에서 '알라모1'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구축한 알라모 2·3·4호를 매각한 데 이어 5·6·7호는 건설 중이다.
이우현 OCI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발전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