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전문가 추천주] 삼성정밀화학.서울방송 등

기계사업부를 비롯한 부실사업 정리를 마무리하고 최근 원료의약품 매출이 늘고 있어 내년이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부실사업 정리와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이 53.8%로 낮아졌을 뿐 아니라 생명공학 매출비중이 30%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매출은 사업부정리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4.6% 줄어든 4,600억원으로 전망되나 경상이익은 오히려 94.8%나 증가한 3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대신경제연구소 정윤제 책임연구원 서울방송(34120) 경기회복으로 인한 광고시장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반기 이후 광고판매율이 90%이상으로 급증해 순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방송법개정안 통과로 KBS-2TV 광고폐지가 2001년부터 시행될 경우 이 물량(98년기준 3,358억원)을 MBC와 양분할 것으로 보여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또 올해 공모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내년부터는 무차입 경영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신동성 과장 삼성전자(05930) 반도체는 물론 전자·통신 등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어 반도체 주식보다는 통신 등 첨단기술주의 범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LCD, 통신부문이 사상 최대의 호황을 기록하며 올 외형이 지난해 보다 23.9% 증가한 24조원대로 늘어나고 순이익 규모도 반도체 부문에서 1조5,000억원, LCD, 이동통신단말기, PC, 가전부문에서 2조원 등 총 3조4,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 예상 EPS는 2만3,297원에 달해 현재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다. 따라서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이창경 대리 한화석유화학(09830) 대림산업과의 NCC 통합으로 자체 납사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사업부문 맞교환을 통해 가격 및 품질경쟁력에서 비교우위를 갖고 있던 LDPE, LLDPE 부문으로 사업역량을 집중하게 됨으로써 유화부문의 시장장악력 및 수익성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올 매출은 사업부문 분사에 따라 다소 줄어들었지만 순이익은 지난해(114억원)에 비해 9배 가까이 늘어난 1,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이같은 구조는 내년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증권 투자분석팀 이명철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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