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런말저런말] "조선이 中속국이란 건 황당한 이야기"

▲“시장주의자를 반시장주의자로 몰고 있다”-김태동 금융통화위원외 위원, 시장주의를 두고 논란을 벌이기보다는 금융감독기구의 독립성 확보와 비현실적인 관료주의 타파 등 개혁정책에 더 관심을 둬야 한다며. ▲“수도가 남쪽으로 내려가 잘된 나라를 본 적이 없다”-이재오 한나라당 의원, 고구려가 압록강 이남 평양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급격히 쇠퇴했다고 지적하고 신행정수도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치자며. ▲“외교적 창의력과 기술이 필요하다”-한승주 주미국대사관 대사, 북핵문제는 (리비아식으로) 모든 것을 선언하고 내놓으라는 미국 방식이나 이를 덮어놓은 채 다른 문제를 논의하자는 북한 방식 중 어느 하나를 택하기 어렵다며. ▲“고대부터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것은 황당한 이야기”-저우언라이(周恩來) 전 중국 총리, 지난 63년 6월 북한 조선과학원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역사를 왜곡할 수는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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