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수도권지역밖에서는 처음으로 청주에 대형 할인점을 개점한다.롯데백화점은 17일 충북 청주시 가경동 대우 메가폴리스 지하 1층에 매장면적 2,000평 규모로 마그넷 5호점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5번째 매장인 청주점은 지역업체를 포함해 모두 350개의 거래업체들이 제공한 1만여 품목의 상품을 판매하며 연말까지 모두 400억원의 판매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한꺼번에 1,000대의 승용차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청주점은 고객편의시설로 매장안에 상품권과 롯데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별도창구를 마련했으며 롯데카드의 경우 사용 실적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하는 「포인트 플러스제도」를 시행한다.
마그넷은 현재 서울 강변점·월드점·관악점, 경기도 분당 서현점 등 모두 4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2년까지 모두 40여개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