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도요타 아발론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명차를 직수입해 판매에 나섰다.
SK네트웍스의 수입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에스모빌리언은 도요타 아발론, 메르세데스 벤츠 C300, 허머 H3를 하반기 전략차종으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발론은 지난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C300과 H3는 이달 말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이로써 SK네트웍스는 크라이슬러 등 7개 공식 딜러십 브랜드와 직수입 6개 브랜드 등 총 13개 브랜드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아발론은 도요타의 최상급 프리미엄 세단으로 렉서스 ES350과 같은 엔진 및 트랜스 미션을 갖추고 있다. 7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로 콤팩트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난 벤츠 C300은 C클래스의 4세대 모델. 허머 H3는 온로드의 외관을 갖고 있지만 시장에서 유일하게 사다리 프레임을 채택한 정통 오프로드 SUV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