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미디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대투증권은 25일 케이디미디어에 대해 일본 경기 활성화 수혜가 예상되는 코스닥시장의 저평가 고배당주라며 신규 추천했다.
임유승 대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디미디어가 DVD타이틀프레싱을 담당하고 있는 ‘겨울연가’가 지난달까지 일본에 15만장이 납품되는 등 최근 일본 경기 활성화에 따른 수혜를 입고 있다”며 “주가수익배율(PER) 2.4배는 현저히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급증한 순이익 규모를 감안할 때 배당수익률이 현 주가수준에서 10%에 이를 가능성이 있는 고배당주”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신흥증권도 지난 23일 주가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내용의 리포트를 냈다.
이주병 신흥증권 연구원은 “케이디미디어의 주력인 복권(용지인쇄)사업은 당첨금의 상향 조정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디어(DVD 프레싱)사업은 DVD 시장 활성화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