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슈넬생명과학, 신개념 항생제 독점 판매… 이틀째 상승

슈넬생명과학이 스위스 중소 제약사의 신개념 항생제를 독점 판매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슈넬생명과학은 전날보다 70원(3.29%) 오른2,2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슈넬생명과학은 공시를 통해 “스위스 아바(AVVA)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개념 항생제 ‘에코클러브(Ecoclav)’를 국내에 독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Ecoclav는 페니실린에 정장(설사 억제)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항생제로 오는 2012년 상반기부터 발매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페니실린은 슈넬생명과학의 주력 상품으로 이번 독점 판매 계약으로 향후 페니실린 시장에 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단 향후 품목 허가 진행에 따라 출시 시기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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