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코오롱글로벌,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상승

코오롱글로벌이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되리라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1.91% 오른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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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정보통신(IT)부문을 계열사인 코오롱베니트에 양도했다”며 “비주력사업 정리와 그룹내 사업부문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또“이번에 양도한 IT부문 매출은 지난해 기준으로 2,377억원이며 전체 매출의 6.5% 가량된다”며 “양수도 계약으로 인해 현금은 677억원 유입되며 매각차익이 202억원 가량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은 IT부문의 매각으로 순차입금이 기존 5,919억원에서 5,242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또 부채비율이 51% 내외로 하락할 것으로 평가됐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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