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휴가철에 더 편리한 이통기능

◎휴대폰­팩스사서함 이용 서류 송수신/삐삐­광역서비스 미가입자와 공유/시티폰­미개통지역 임시통화 서비스「당신의 휴가를 보다 즐겁고 알뜰하게 보낼 수 있게 해드립니다」 통신기술은 이제 휴가 때도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휴가철에 편리하고 알뜰하게 사용하는 요령을 소개한다. ◇휴대폰 팩스사서함서비스:휴가중에도 팩스를 통해 중요한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 먼저 팩스를 주고받기로 서로 연락을 한 뒤 받을 사람은 휴대폰을 끈다. 보내는 사람이 팩스에 달린 전화기를 이용해 받을 사람의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팩스사서함으로 연결되는데 이 때 팩스를 전송한다. 받을 사람은 팩스가 있는 가까운 곳에 가서 팩스에 달린 전화기로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이때 자신의 휴대폰은 꺼져 있어야 한다) 지시에 따라 번호를 누르면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일시사용정지 서비스:한달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기본요금(2만1천원·017은 2만2천)의 절반만 내면 된다. 장기간 해외로 휴가가는 사람에게 필요하다. 133 서비스(011만 가능):국도와 고속도로의 교통 정보나 항공기 등 좌석 예약 현황을 받아볼 수 있다. ◇삐삐 수신전환서비스:광역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음성사서함서비스 가입자 사서함 관리서비스에 들어가 가족 등 광역서비스에 가입한 사람의 삐삐로 수신 전환해두면 중요한 정보를 지방에 가 있더라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시티폰 임시 통화서비스:시티폰은 아직 전국서비스가 안되지만 임시 기지국이 설치된 지역에서는 8월20일까지는 통화할 수 있다. 강원 낙산, 경포, 망상해수욕장, 부산 해운대, 송정, 송도, 광안리, 다대포, 임광, 일광, 진하해수욕장, 경기 용인 워터파크, 전남 송호리, 만성리해수욕장, 경북 월포해수욕장, 제주 함덕해수욕장, 중문관광단지, 천지연폭포<백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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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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