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680선도 무너져

30P가까이 추락…코스닥 힘없이 56붕괴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종합주가지수가 680선 아래로 추락했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9.91포인트 하락한 690.7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해 24.92포인트 떨어진 675.76를 기록 장마감했다. 외국인은 838억원 매도우위로 4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고 기관도 3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161억원 순매수로 외국인·기관의 매도공세에 맞서고 있다. 특히 오전중 소폭 매수우위를 유지하던 프로그램 매매도 318억원 순매도로 돌아서 낙폭확대에 기여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선물시장에서 각각 2천797계약, 511계약을 순매도하면서 베이시스는 현물이 고평가되는 백워데이션으로 악화돼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01억원, 기관은 6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7억원 매수우위다. 이에따라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확대해 55선으로 내려왔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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