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예방수칙 카툰·영상으로 보세요"… 30일까지 극장 등서 홍보

서울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예방수칙을 카툰과 동영상으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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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일반 시민, 자가격리자 등 다섯 가지 대상별로 지켜야 할 메르스 예방수칙을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카툰과 영상으로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카툰과 영상 제작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만화작가 강주배씨와 개그맨 양상국씨가 참여해 친근감을 더했다. 강주배 작가는 예방수칙을 인기 만화 '용하다 용해 무대리' 캐릭터를 활용해 아홉 컷의 만화로 소개했으며 양상국씨는 무대리가 등장하는 카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30초와 20초짜리 영상물 더빙 작업에 참여했다. 해당 카툰과 영상은 30일까지 롯데시네마 영화 상영 전 공익광고, 티브로드, CJ헬로비전, CMB, 지하철, 서울시 블로그 등에서 방송된다. 시가 공개한 예방수칙 중 일반 시민이 지켜야 할 수칙에는 손 자주 씻기, 마스크 쓰기, 재채기시 입과 코 가리기, 병문안 자제하기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자가격리자, 자가격리 보호자, 학생을 위한 수칙이 별도로 마련됐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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